03:31 26-01-2026

GMC 한국 복귀, 2025년 허머 EV·아카디아·캐니언 출시 예정

GMC가 2025년 말 한국 시장에 복귀한다는 공식 발표에 이어, GM코리아가 향후 출시될 모델 라인업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이팅을 지닌 세 대의 차량 실루엣을 보여주며, GMC의 한국 시장 재진출이 임박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출시를 준비하며 GM코리아는 서울의 트렌디한 창작 공간인 성수동에 GMC 그랜드 런칭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 공간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되며, 새 모델들의 첫 공개 행사와 잠재 고객과의 직접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티저 이미지는 세 대의 차량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가운데에는 이미 한국 시장 출시가 발표된 플래그십 2026 GMC 허머 EV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양옆에는 내연기관 모델 두 대가 배치되었는데, 바로 대형 3열 SUV인 GMC 아카디아와 중형 픽업트럭 GMC 캐니언입니다. 두 차량 모두 한국에서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 구성은 GMC가 허머 EV와 시에라 EV 같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만 한국에 진입할 것이라는 초기 예상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아카디아와 캐니언의 도입은 제너럴 모터스의 전략이 이미지 구축에만 그치지 않고, 전통적인 SUV와 픽업 시장을 통해 실질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포괄적인 접근임을 시사합니다.

세 모델의 공식 공개는 팝업 스토어 오픈과 같은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에 GMC의 본격적인 존재감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미국 프리미엄 SUV 및 트럭 브랜드에 대한 현지 구매자들의 관심도를 시험할 것입니다.

GMC는 한국에서 전기차만을 내세운 협소한 포지셔닝에서 벗어나, 익숙하고 인기 있는 차체 스타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용성이 위세보다 더 중요시되는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접근이 더욱 타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