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1 05-05-2026
메르세데스-벤츠 G550 중고차 가치, 5년 만에 감가율 26.5%에 그친 이유
메르세데스-벤츠 G550은 전설적인 G-클래스 SUV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2021년 당시 신차 가격은 약 13만 2,800달러였다. 출시 5년이 지난 지금도 중고차 가격이 놀랍도록 방어되고 있는데, 이는 G-클래스에 대한 두터운 팬층과 뛰어난 완성도 덕분이다. 그 시절 G550 중고 모델은 평균 10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원래 가격의 4분의 3 가까이를 유지하고 있다. 감가율로 따지면 고작 26.5%에 불과한 셈이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측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업계 데이터를 보면 2021년형 G-클래스는 5년 동안 훨씬 더 큰 폭의 가치 하락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Edmunds와 iSeeCars는 MSRP 기준 34.7% 하락을 점쳤고, CarEdge는 이보다 더 높은 48%까지 내다봤다. 그러나 실제 감가상각은 예상보다 훨씬 완만하게 진행됐고, 이로써 G550은 중고차 시장에서 놀라운 가치 유지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