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08-05-2026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케이프 투 케이프 루트 신기록 달성하며 28일 13시간 만에 2만 km 주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케이프 투 케이프 루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영국 모험가 존 볼드슨은 노르웨이 노스케이프에서 남아프리카 아굴라스 곶까지 약 2만 km를 28일 13시간 만에 주행했다.

이는 1984년 이후 깨지지 않던 종전 기록을 5시간 앞당긴 것이다. 여정은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넘나들며 25개 국경을 통과했다. 험난한 지형을 견디도록 특별히 준비된 차량 2대와 6명의 팀이 함께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기온은 영하 28도에서 영상 48도까지 변동했다. 가장 까다로운 구간은 아프리카 마지막 돌파였다. 앙골라, 나미비아, 남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약 3500km를 이틀 조금 넘게 주파했다.

추가 기록도 세웠다. 원정용 트레일러를 끌고 두 대의 차량이 호송 주행으로 루트를 완주한 점이다. 이 여정은 올해 말 공개될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이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게 이 기록은 그레나디어의 성능을 입증하는 사례다. 2026년형 최고 오프로더 가운데 이 차량은 전자장비나 편의 사양보다 클래식한 내구성을 강조하며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