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전기 플래그십을 여섯 자리 가격대로 올려놓고 그것을 ‘싸다’고 느끼게 만들었다
신형 Ultra Executive Edition은 B&W 사운드, 에어 서스펜션, 22인치 휠로 EX90 라인업의 정상에 올랐다. 가격표 뒤의 트릭이 영리하다.
볼보는 자사의 플래그십 전기 크로스오버 EX90이 10만 유로라는 심리적 장벽을 뚫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실제로 뚫었다 — 신형 Ultra Executive Edition은 기존 Ultra 트림 위에 자리 잡으며, 가장 강력한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만 조합된다.
선택은 단순하면서 동시에 지갑에는 고통이다. 456마력 Twin Motor인가, 680마력 Twin Motor Performance인가. 스웨덴 쪽은 Ultra의 기본 사양에 Bowers & Wilkins 오디오, 에어 서스펜션, 22인치 알로이 휠, 나파 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기능을 더했다.
가격은? Twin Motor Ultra Executive Edition은 102,995유로부터 시작한다. Twin Motor Performance는 — 최소 108,495유로부터. 일반 Ultra와의 추가 비용은 단 3,500유로이고, 바로 이 지점에 진짜 트릭이 숨어 있다. 구매자가 이 옥션들을 개별로 선택한다면 패키지 가격은 8,400유로에 달한다. 즉, 볼보는 사실상 5,000유로 가까운 할인가에 럭셔리를 팔고 있는 셈이다.
경쟁사들이 가격을 낮추고 대중 소비자를 녹이는 동안, 스웨덴 쪽은 반대 방향 — 위로 — 간다. EX90은 패밀리 크로스오버라는 꼌리표에서 멀어지고 장치 적 테리토리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업그레이드의 논리를 보면, 이게 이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