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1 28-11-2025
야사, 메르세데스 산하에서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 5만대 생산 달성
영국 전기 모터 업체 야사(Yasa)가 메르세데스-벤츠 산하 기업으로서 5만 번째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 생산을 알렸다. 기념비적인 유닛은 옥스퍼드 인근 얀튼의 현대화된 공장에서 라인 오프를 마쳤다. 2025년 5월 문을 연 이 공장은 연간 2만5천 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성과는 단순한 기념 숫자를 넘어, 틈새 혁신에서 안정적 양산 체제로 옮겨가는 분명한 전환점을 보여준다.
앞서 야사는 기록적인 단위 출력 수치를 보고했다. 무게 12.7kg의 프로토타입이 테스트 벤치에서 최고 750kW를 발휘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회전축과 같은 방향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는 축방향 자속(축류형) 모터에 특화돼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방사형 설계와 비교해 패키징의 컴팩트함과 전력 밀도에서 강점을 제공한다. 수치만 놓고 봐도 경량과 고출력의 조합에서 이점이 더욱 분명해진다.
엔지니어링 총괄 팀 울머에 따르면, 2010년 야사의 연간 생산량은 약 20대였고, 새 공장 효과로 2025년에는 2만 대에 이르렀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이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람보르기니 하이브리드, 그리고 다가오는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등 고성능 모델을 위한 솔루션을 포함한다. 고객 구성을 보면 기술이 성능 중심의 응용처에 맞춰져 있으면서도, 양산 속도가 붙는 만큼 스케일업에 대비가 되어 있음을 읽을 수 있다.
생산 확대
이 같은 물량 증대는 세그먼트의 지형을 바꾸는 데도 영향을 미치며, 진일보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최상위 모델의 기준을 새로 그려 가는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