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 12-12-2025
혹한에도 믿고 타는 겨울 SUV 5종 추천: 4Runner·Forester·Passport 등
이번 순위는 소비자 피드백, JD Power와 Motor Trend의 신뢰성 지표, 그리고 겨울 환경에서 차량을 집중 평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차체 내구성과 일상 주행 능력은 물론, 구동계·서스펜션·제동 시스템이 저온과 까다로운 노면을 얼마나 침착하게 버티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결국 눈길에서도 믿고 탈 수 있는지를 가늠했다.
1. Toyota 4Runner
오랜 시간 검증된 내구성과 넉넉한 적재공간이 만나 장거리 짐 꾸리기가 한결 수월하다. 최신 안전기술이 더해져 혹독한 겨울 출퇴근부터 주말 탈출까지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준다. 일기예보가 험악해질수록 도로 위에서 선택의 확신이 선명해지는 모델로 느껴진다.
장점: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 튼튼한 파워트레인, 효과적인 사륜구동 시스템, 뛰어난 주행 안정성.
단점: 높은 유지보수 및 수리 비용.
2. Subaru Forester
접근성과 가성비로 손이 가는 선택지다. 탄탄한 차체 구조, 스바루의 대칭형 사륜구동, 넉넉한 지상고가 맞물려 다른 차가 주춤하는 구간에서도 꾸준히 전진한다. 과장 없이 제 몫을 해내며, 겨울철에 합리적으로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모델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장점: 낮은 소유 비용, 높은 지상고, 신뢰할 수 있는 엔진, 효과적인 사륜구동.
단점: 기본 트림의 실내·멀티미디어 옵션이 제한적.
3. Honda Passport
기온이 떨어져도 비정규 코스를 기꺼이 마주하는 운전자라면 눈에 들어올 만하다.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안정된 거동, 힘 있는 엔진, 넉넉한 실내가 어우러져 한겨울 아웃도어 동행자로 손색이 없다. 실내는 편안하고 구성도 알차서 실용성을 놓치지 않는다.
장점: 견고한 품질, 넓은 실내공간, 강한 오프로드 역량.
단점: 거친 노면 주행 시 연료 소비 증가.
4. Volvo V60 Cross Country
가족이 찾는 실용성과 우아한 스타일을 세련되게 엮은 프리미엄 왜건이다. 편의 사양은 충실하고, 어려운 길에서도 차분한 핸들링이 돋보인다. 높아진 차고는 눈길과 빙판을 겨냥해 설계되어 가혹한 겨울 조건에서도 자신감을 북돋는다. 세련됨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 필요를 놓치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다.
장점: 우아한 디자인, 높은 품질의 실내 소재, 강력한 안전 성능.
단점: 가격 부담이 크고 노면 상태에 민감하다.
5. Buick Encore GX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차체는 도심 생활에 꼭 맞고, 도심 외곽으로의 짧은 나들이에도 부담이 없다. 실용성과 깔끔한 디자인에 더해 선택 가능한 사륜구동이 겨울철 신뢰감을 눈에 띄게 끌어올린다. 주차가 쉽고 일상에서 다루기 편하며, 유지 비용 관리에도 유리한 편이다.
장점: 주차가 쉬운 콤팩트한 크기, 매력적인 가격대, 연료 효율.
단점: 작은 적재공간으로 큰 짐 운반에는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