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7 16-12-2025

쉐보레 2026 캡티바 EV, 에콰도르 출시: 60kWh 배터리와 510km 주행거리

쉐보레 2026 캡티바 EV가 에콰도르에 상륙한다.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스파크 EUV에 이어 현지에서 제공되는 브랜드의 네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남미의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에콰도르에서는 프리미어 트림 단일 구성으로 판매된다. 기본 장착되는 블랙 루프와 다크 액센트를 더한 투톤 외관이 존재감을 키우고, 동급에서 가장 폭넓은 기술·안전 사양 패키지를 제공한다. 대비 루프는 과장 없이도 차의 인상을 한 단계 더 고급스럽게 끌어올린다.

2026 캡티바 EV 프리미어는 전륜에 장착된 단일 전기모터를 사용하며 최고출력은 201마력이다. 전력은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60kWh 리튬인산철 배터리에서 공급되고,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10km(317마일)로 제시된다. 이 수치라면 일상적인 주행 거리 계획이 한결 여유로워질 듯하다.

에콰도르 시장에서는 파워트레인 보증이 8년 또는 16만 km로 제공되며, 가격은 30,99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