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 19-12-2025
마세라티, 하락세 속 2026 대전환 준비: 라인업 전면 재정비와 푸오리세리에 확대
마세라티는 신차 등록이 급감하는 어려운 국면을 지나고 있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스텔란티스의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그럼에도 회사 내부에서는 2026년을 브랜드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그룹의 유일한 럭셔리 자산인 만큼, 브랜드 가치를 힘으로 삼아온 이 배지에게 그 시점은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경영진은 라인업의 전면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다. 현재 중기 전략이 마련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레반테와 콰트로포르테 같은 상징적인 차명이 돌아올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모델에 베팅할지가 분명해질 전망이다. 초점은 배타성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고, 보테가 푸오리세리에 개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전동화와 가솔린 파워트레인 사이에서 더 경쟁력 있는 균형을 찾는 데 맞춰져 있다. 개성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답게 방향 선택은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승부는 그 조합을 시장 현실에 맞게 얼마나 정교하게 맞추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