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07-01-2026
소니·혼다 Afeela 1, 2026년 미국 상륙: 가격·기술·생태계 핵심 요약
2026년 CES에서 소니와 혼다는 오랜 콘셉트 단계를 지나 마침내 Afeela를 실제 제품으로 끌어올렸다. Vision-S 시연을 거듭하고 2022년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HM)를 세운 뒤, 두 회사는 Afeela 1이 2026년 말 미국에 상륙한다고 밝혔다. 출발지는 캘리포니아이며, 2027년에는 애리조나와 일본으로 범위를 넓힌다. 동시에 더 낮아지는 루프라인과 높아진 지상고를 갖춘 두 번째 모델 ‘Afeela Prototype 2026’도 공개했다. 미국 판매를 겨냥한 양산형은 2028년을 목표로 한다고 32CARS.RU 기자들은 전했다.
기술 전략은 명료하다. 차량 플랫폼은 퀄컴의 구성품을 토대로 하고, 운전자 보조 기능을 위한 카메라와 이미징 센서는 소니가 책임진다. 현재 수준은 L2+지만 목표는 드문드문 사람의 개입만 필요한 L4. 난도가 높은 여정이지만, 책임을 나눈 방식은 두 브랜드의 강점을 정확히 겨냥한 인상이다.
실내에서 중심은 소프트웨어 경험이다. SHM은 오픈AI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바탕으로 한 개인 비서를 개발 중이며, 외부 개발자에게 플랫폼을 개방할 계획도 담았다. 이동성 서비스에는 암호화폐 보상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단발성 제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이 확장되는 생태계를 지향하는 접근법으로, 정적인 대시보드가 아니라 진화하는 캐빈을 만들겠다는 메시지가 뚜렷하다.
Afeela 1의 가격대는 약 9만 달러로 알려졌고, 생산은 혼다의 오하이오 공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주문 차량 인도에 앞서 시승 프로그램도 계획했다. AR 엔터테인먼트부터 중앙 스크린에서의 플레이스테이션 5 스트리밍까지, 신차는 소니의 장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노림수는 분명히 기술 친화적 소비자층으로, 전통적인 주행 재미보다 몰입형 인포테인먼트를 정체성의 중심에 두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