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14-01-2026
혼다, 전동화 미래 상징할 새 H 엠블럼 공개… 2027년부터 적용
혼다가 전동화 시대에 자사의 자동차 사업을 대표할 새롭게 다듬은 H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 큰 틀의 브랜드 변신과 새로운 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의 전환과 맞물려 있다.
핵심 변화
1963년부터 자리를 지켜 온 배지는 그동안 미세한 손질만 거쳤다. SPEEDME.RU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수십 년 만에 가장 대대적인 개편이다. 출시를 앞둔 Honda 0 라인업을 포함한 차세대 전기 모델들과 함께 개발된 이 엠블럼은 전진과 새로운 과제에 대한 준비태세를 상징하도록 설계됐다. 업계가 빠르게 방향을 틀고 있는 지금, 공개 시점도 결코 우연으로 보이진 않는다.
디자인과 도입 일정
새 마크는 양손을 펼친 형태를 닮아 개방성, 고객 중심, 이동성의 지평을 넓히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전한다. 이러한 상징은 더 깨끗한 파워트레인으로의 전환, HEV 라인업 확대,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이라는 혼다의 행보와 결을 같이한다. 엠블럼은 2027년부터 차량에 적용되기 시작하며, 딜러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전반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손을 연상시키는 모티프는 기술 전환에 인간적인 온기를 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전동화 비중이 커질수록 이런 섬세한 메시지는 라인업 전반에서 더 크게 와닿을 수 있다.
왜 중요한가
기업 배지를 손보는 일은 대대적 현대화를 알리는 전략적 신호다. 전동화가 시장 구도를 바꾸는 흐름 속에서 혼다가 포지셔닝을 재정비할 여지를 넓혀준다. 단순한 미관을 넘어, 분명한 시각적 기준점은 기술 전환의 방향성을 강조하고 신에너지 차량 분야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다지는 역할을 한다.
새 혼다 로고는 전동화 미래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하며 새로운 장의 시작을 알린다. 차세대 모델의 정체성을 규정할 이 엠블럼은 혁신과 더 넓은 이동성을 지향하는 시대의 프레임이 될 터다. 제품 로드맵이 이에 발맞춘다면, 이 상징은 스타일을 넘어 실질로도 증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