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튜닝 전문 업체 어반 오토모티브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를 개조한 와이드트랙 버전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파워트레인을 건드리지 않고 외관과 공기역학에 집중했다.

카본 파이버를 활용해 차체를 재설계했다. 모든 추가 패널은 카본으로 제작되어 중량 증가 없이 구조 강성을 높였다. 개발에는 1만 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 요소가 적용된 3단계 스플리터를 장착했고, 후드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기능성 에어 인테이크를 통합했다. 이는 냉각 성능을 개선하며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얻었다.

어반 오토모티브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와이드트랙

가장 큰 변화는 확장된 차체다. 새로운 휠 아치는 폭을 40mm 늘려 코너링 안정성을 높였으며, 사이드 스커트는 차량 하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후면부는 디퓨저와 듀얼 에어 채널이 적용된 리어 범퍼와 추가 카본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마무리로 4개의 메탈 팁을 가진 새로운 머플러 시스템이 완성도를 더했다.

이 차량은 넓어진 트랙에 맞춰 특별 제작된 어반-보센 휠을 사용한다. 튜닝 비용은 6만 유로 이상이며, 내부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제공된다. 이러한 개조는 현대식 SUV가 기본 플랫폼을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공격적인 스타일링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결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