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양한 체형의 탑승자가 더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도어 힌지 디자인을 특허 출원했다. 일반 차량의 도어는 고정된 각도로 열리며, 중간 단계의 스토퍼는 특히 경사로나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 해결책은 운전자나 동승자가 최대 개방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특허는 기존의 풀 로드(pull rod)를 내부 샤프트와 슬리브로 대체한다. 샤프트에는 여러 개의 홈이 있으며, 잠금 핀이 선택된 위치를 결정한다. 특허 도면에는 최소 각도부터 넓은 각도까지 여덟 가지의 개방 각도가 제시되어 있다.

도어 개방 범위 조정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는 없다. 특허에 따르면, 힌지 샤프트 끝을 누르면 스프링 장착 메커니즘이 작동해 도어를 다음 위치로 전진시킨다. 이 메커니즘은 필요할 때 개방 각도를 줄이는 기능도 한다.

현재로서는 이는 특허에 불과하며, 양산 확정은 아니다. 이 설계는 움직이는 부품을 추가하므로 내구성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들이 더 큰 편의를 위해 익숙한 부품들까지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