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 지프 랭글러용 ‘어글리 스웨터 트레일 아머’와 2025 홀리데이 굿즈 공개
모파가 4도어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용 ‘어글리 스웨터 트레일 아머’를 공개. 세척·탈착·재사용 가능한 보호 패널 키트로 가격은 $648. 머드 플랩, 휠 락, 올웨더 매트, 트레일러 히치 등 2025 홀리데이 굿즈도 함께 소개. 도어실 가드와 스텝, 로드사이드 세이프티 키트 포함.
매년 12월이면 모파는 브랜드 팬들을 위한 홀리데이 선물 꾸러미를 내놓지만, 2025년 라인업은 흔한 양말과 스웨터를 훌쩍 넘어선다. 중심에는 Ugly Sweater Trail Armor(어글리 스웨터 트레일 아머)가 있다. 휴일 분위기를 입힌 차체 보호 장비로, 4도어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를 축제 분위기의 오브제로 바꾸면서도 도장을 지켜준다. 장난기 어린 발상인데, 실용성은 분명하다.
방식은 단순하다. 화환, 테이프, 접착제 대신 세척·탈착·재사용이 가능한 분리형 패널을 쓰는 식이다. 여러 번 사용하도록 의도된 키트이며, 모파 스토어에는 648달러로 올라와 있다.

이 ‘차를 위한 스웨터’를 배경으로 보면 나머지 제품군은 한층 현실적이지만, 쓸모는 여전하다. 머드 플랩, 휠 락, 올웨더 플로어 매트, 도어실 가드와 사이드 스텝, 트레일러 히치까지 고루 갖췄다. 실리를 챙기려는 이들에게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 기본 공구와 액세서리를 담은 로드사이드 세이프티 키트도 눈에 띈다. 반대로 홀리데이 무드를 찾는 이들을 위한 클래식 굿즈도 놓치지 않았다. 축제 분위기의 양말과 스웨터는 물론, HEMI 로고를 더한 예티 스타일 머그까지 준비됐다. 기능과 재미의 균형감이 괜찮다—카탈로그 한 권에서 둘을 함께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