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카고 전기밴, 2025 유로 NCAP 상용차 안전 5스타 획득
기아 PV5 카고 전기밴이 2025 유로 NCAP 상용차 안전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았습니다. AEB·차로 유지·제한속도 보조 등 ADAS 성능과 보행자 보호가 검증됐고, 탑승자 75%, 안전 보조·회피 80%, 사고 후 80% 기록.
기아 PV5 카고 전기 밴이 2025년 유로 NCAP 상용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기관에 따르면 이 차량은 탑승자 보호 75%, 안전 보조 및 사고 회피 80%, 사고 후 조치 80%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방 충돌 경고를 포함한 자동 긴급 제동 등 기본 ADAS 패키지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시험에서 이 시스템은 고속 차량 간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했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연루될 수 있는 대부분의 사례를 예방했다. 현장에선 이런 재현 가능한 성능이야말로 매일 쓰는 보조 기술의 가치를 좌우한다.
차로 유지 보조는 정교한 경로 수정과 적시 개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제한속도 보조는 지도 데이터와 카메라를 활용해 제한을 판단해 운전자에게 표시한다. 전체적인 작동 성향은 실험실 점수 맞추기보다 실제 교통 흐름에 맞춘 캘리브레이션에 가깝다. 불필요한 간섭은 줄이고 필요한 순간엔 분명하게 개입하는 쪽으로 셋업이 읽힌다.
기아 PBV 부문 책임자 Sandae Kim은 최고 등급이 브랜드의 안전 기준을 확인해 주었고, 유럽에서 PBV 라인업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고 설명했다. 상용차 구매자에게 메시지는 분명하다. 단순한 기능성만 볼 게 아니라 보호 수준까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 특히 도심 환경에선 그 우선순위가 더욱 뚜렷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