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새로 손본 2026 아이고 X 하이브리드를 피렌체 인근 도로에서 시험 주행했다. 페이스리프트의 초점은 보닛 아래에 있다. 기존 엔진 대신 야리스의 1.5리터 풀 하이브리드가 탑재됐고, 최고출력 116마력에 e-CVT와 맞물린다.

시승 동안 평균 연료 소비는 3.1 L/100km, 마지막 구간에서는 2.9 L/100km까지 내려갔다. 이 수치는 앞선 시험 결과를 다시 확인시켜 주며, 아이고 X를 시티카 부문 효율 선두권에 올려놓는다. 0-100km/h 가속은 9.2초, 차량 중량은 1,140kg이다.

토요타 아이고 X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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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은 3.77m로 소폭 늘었고 휠베이스는 2.43m로 동일하다.

실내

익숙한 구성은 유지된다. 대신 듀얼존 공조,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짧은 전기 주행을 위한 EV 버튼이 장비 목록에 추가됐다.

적재공간

트렁크 용량은 231리터이며, 좌석 구성은 4인승이다. 승차감과 안정성은 탄탄한 편으로 느껴지지만, 방음은 평균 수준이라 가속 시 가솔린 엔진음과 타이어 허밍이 들린다. 도심형 차의 성격을 고려하면 전반적 균형은 납득이 간다.

유럽에서는 아이고 X 하이브리드가 20,850유로부터 시작하고, GR 스포트는 25,950유로부터 책정됐다. 이번 주행 결과를 근거로, 이 모델은 A세그먼트에서 가장 경제적인 차라는 주장을 자신 있게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