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이 다듬은 페라리 SF90 스파이더: 외관·섀시 중심의 절제 튜닝
David Carter, Editor
01:15 26-12-2025
노비텍이 페라리 SF90 스파이더를 외관·섀시 중심으로 절제 튜닝. 낮춘 서스펜션, 에어로·덕테일·보센 휠 적용, 986마력 하이브리드는 그대로. 0→100 2.5초, 최고 340km/h. 옐로 바디와 블랙 포인트, 실내 카본 확대와 옐로 스티칭으로 완성도 향상 디자인
노비텍은 절제된 손길로 다듬은 페라리 SF90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회사가 소셜 미디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변화는 외관과 섀시에 집중됐고 파워트레인은 손대지 않았다. 이미 기술과 연출로 압도하는 차인 만큼 이런 신중한 접근이 더 어울린다.
이 슈퍼카는 4.0리터 트윈터보 V8과 전기 모터 3개를 결합해 총 986마력을 낸다. 0→100km/h 가속은 2.5초, 200km/h까지는 약 7초, 최고속도는 340km/h로 쿠페형 SF90 스트라달레와 같다.

이번 노비텍 버전에는 차고를 낮춘 서스펜션, 하체를 따라 배치한 은은한 에어로 파츠, 후면의 덕테일이 적용됐다. 앞뒤 직경을 달리한 보센 휠을 쓰고, 스포츠 배기 또한 더해질 전망이다. 추가 파츠들은 도발보다는 정제에 가깝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실루엣을 더 단단히 조여 준다.
차체는 옐로 페인트에 유광 블랙 포인트를 얹었다. 실내는 블랙 가죽과 알칸타라에 옐로 스티칭을 매치했고, 기본형보다 카본 파이버 사용 비중을 높였다. 대비가 선명한 조합이 의도를 분명히 하면서도 전체 구성을 흩뜨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