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세대 베뉴 라인업에 새 트림 HX5+를 추가했다. 모델이 새 단장을 마친 지 두 달도 채 안 돼 약 12,000달러에 판매가 시작됐고, 포지션은 HX5와 상위 HX6의 중간에 자리한다.

베뉴 HX5+는 1.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조합으로만 제공된다. 카파 계열 엔진은 최고출력 83마력과 약 115Nm의 토크를 내며, 공인 연비는 리터당 18km다. 대부분의 베뉴와 같은 파워트레인이라 주행 감각은 화려함보다는 익숙하고 담백하게 다가온다.

베뉴 H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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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상위 HX6에서 선택적으로 요소를 가져와 4분할 LED 헤드램프, 루프 레일, 워셔가 포함된 리어 와이퍼를 얻었다. 동시에 15인치 스틸 휠과 단순한 바디 트림은 HX5와 동일하며, 블랙 미러 캡과 스포일러는 빠졌다. 결과적으로 과장하지 않고 한 단계 세련된 인상을 만들어낸다.

실내에는 무선 충전, 수납형 센터 암레스트, 리어 선셰이드, 운전석 창문 자동 기능 등 실용적인 장비가 더해졌다. 가격은 HX5보다 약 1,000달러 높고 HX6보다 약 400달러 낮아, 보여주기보다 실용을 우선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균형점을 제시한다. 꼭 필요한 구성에 집중해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 접근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