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티 e:HEV 블랙 아웃샤인: 어두운 포인트와 i‑MMD 하이브리드
혼다 시티 e:HEV 블랙 아웃샤인은 블랙 배지, RS 스타일 그릴, 16인치 휠로 존재감을 강화한 스페셜 트림. i‑MMD 하이브리드(109hp 전기 모터·1.5L 엔진)와 E‑CVT로 부드럽고 효율적 주행을 제공합니다. 크리스탈 블랙 펄·플래티넘 화이트 펄 컬러 선택도 가능합니다.
Honda City e:HEV The Black Outshine는 외관을 한층 어둡고 정제된 무드로 손본 스페셜 트림이다. 전후면에는 블랙 혼다 배지가 들어가고, 후면은 동일 톤의 어두운 ‘City’ 엠블럼으로 테마를 마무리했다. 간결한 수정을 통해 세단의 캐릭터가 더 선명해졌다.
블랙아웃 포인트는 16인치 알로이 휠, 도어 핸들, 미러 캡까지 이어진다. 전면에는 RS 스타일 그릴과 상단 블랙 가니시가 더해져 과장 없이 얼굴선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고, 의도적인 스포티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바디 컬러는 Crystal Black Pearl과 Platinum White Pearl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와의 조합에서는 어두운 디테일이 또렷한 대비를 만들어 목적 있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보닛 아래 변화는 없다. 혼다의 Intelligent Multi-Mode Drive(i‑MMD)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09 hp 전기 모터가 전륜을 구동하며, 주행 성격은 부드러움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다.
전기 모터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또 다른 전기 모터가 발전기와 시동 모터 역할을 겸해 이를 충전한다. 이 유닛은 1.5리터 DOHC i‑VTEC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페어를 이루며, 엔진은 98 hp(97 hp 또는 72 kW)와 127 Nm로 표기된다. 효율이 더 유리한 상황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단일 기어비 E‑CVT를 통해 고속에서 직접 구동을 맡는다. 구성이 익숙하고 검증된 만큼, 극적 연출은 외관이 담당하고 동력계는 한결같은 신뢰로 뒷받침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