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모 오너들이 수년간 요구해온 변속기가 추가 비용 없이 마침내 등장했다

니스모 오너들이 수년간 요구해온 변속기가 추가 비용 없이 마침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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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야킨
작성자: 드미트리 야킨

닛산이 2027년형 Z 전 트림에 정확히 1510달러씩 인상했지만, 수동변속기와 GT-R 유래 브레이크를 얻은 니스모의 인상률이 오히려 가장 낮았다.

닛산은 2027년형 Z의 모든 트림 가격에 정확히 1510달러를 추가했다. 모든 트림에 동일하게 적용된 고정 금액이다. 하지만 그 영향은 트림별로 완전히 다르게 나타났다. 기본형 Sport는 3.5% 인상됐고, Performance는 2.9%, 최상위 트림인 니스모는 단 2.3%만 올랐다. 그런데 바로 이 니스모가 모델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적 변화를 얻었다. 그동안 9단 자동변속기로만 제공되던 Z 니스모에 마침내 6단 수동변속기가 추가된 것이다. 니스모가 처음 등장한 이후로 오너들이 줄곧 요구해온 바로 그 변속기다.

미국 시장에서 닛산 Z Sport의 가격은 기존 4만 2970달러에서 4만 4480달러로 올랐다. Performance는 5만 2970달러에서 5만 4480달러로 인상됐다. 그리고 Z 니스모는 이제 6만 7260달러다. 세금, 운송비, 등록비를 제외한 공장 출고가 기준이다.

Nissan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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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핵심은 이것이다. 닛산은 수동변속기에 대해 단 한 푼의 추가 요금도 받지 않는다. 수동 니스모와 자동 니스모의 가격은 정확히 동일하다. 새 변속기는 강화된 클러치와 짧아진 시프트 스트로크를 갖춰 변속이 더 빠르고 정확해졌다.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의 출력은 420마력으로 그대로 유지되며, 토크는 521Nm에 달한다.

변화는 변속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니스모는 닛산 GT-R의 부품을 기반으로 만든 투피스 프론트 브레이크 디스크도 새로 얻었다. 이를 통해 스프링 하 중량을 약 8.6㎏ 줄였고, 서킷 주행 시 발열에도 훨씬 잘 견딜 것으로 예상된다. Performance는 더 큰 지름의 댐퍼를 새로 얻었으며, 전 트림의 연료탱크는 강한 횡가속도가 지속되는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재설계됐다.

결과적으로 흥미로운 그림이 나온다. 일률적인 1510달러 인상은 비율로 따지면 기본형 Z 구매자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다. 페이스리프트와 부분적인 개선을 위해 3.5%나 더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니스모는 세 트림 중 인상률이 가장 낮지만, 변경 사항 목록은 훨씬 방대하며 팬들이 수년간 기다려온 바로 그 수동변속기까지 포함하고 있다. 2027년형 닛산 Z 라인업의 미국 판매는 올여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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